본문 바로가기

명대사

[투닝 명대사]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한 컷 명대사' 전문 포커 겜블러 '오수' 돈과 욕망만이 오가는 포커판에서 승률 높은 전문도박사로 화려한 삶을 살고 있다. 매일 밤 포커가 아니면 여자와 술, 그게 그의 인생의 전부다. 오영 대기업 상속녀. 똑똑하고, 냄새와 소리를 감지하는 능력이 유별나다. 때문에 얼핏 보기엔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24시간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이름만인 상속녀로 남지 않기 위해, 운동과 경영공부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시각장애인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나름의 제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등장인물 :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서효림 등 - 줄거리 :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와 부모의 이혼.. 더보기
[투닝 명대사] 드라마 '시그널' '한 컷 명대사'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20대 후반,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위 계급장까지 단 엘리트지만 세상에 대한 불신으로 똘똘 뭉쳐있다.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구구절절 말보다 눈빛 하나로 사람들을 제압하는 현장에 살고 현장에 죽는 15년 차 베테랑 형사. 강력계 형사 '이재한' 잔머리 굴릴 줄 모르고, 한 번 시작하면 무조건 직진인 우직한 형사. 그러나 정작 짝사랑하는 여자 앞에선 고개 한 번 못 드는 무뚝뚝한 상남자. 드라마 '시그널' - 등장인물 : 이제훈, 김혜수, 조진웅, 장현성, 정해균, 김원해, 정한비, 이유준, 김민규 등 - 줄거리 : "우리의 시간은 이어져 있다."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 더보기
[투닝 명대사]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한 컷 명대사' 작가 ' 한세주' 문단의 아이돌, 다작의 황태자, 저작권 재벌. 연예인급 외모와 피지컬. 남들이 하면 허세와 잘난체로 보일 수 있는 말과 행동도 그가 하면 솔직함과 자신감이라는 매력이 된다. 스물 세 살 파릇파릇한 나이에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문단에 데뷔, 이후 장르물과 라이트 노벨을 미친 듯이 써냈다. 써내는 족족 베스트셀러! 덕분에 저작권 재벌이 되었다. 동물계의 한류스타 수의사 '전설' 문인 오덕후. 인생 모토 - 신념, 투지, 의리, 강인함, 체력은 국력. 아닌 건 아닌 거고, 싫은 건 싫은 거고, 잘못된 건 잘못된 거고, 내 사람이다 싶으면 목숨 걸고 지켜낸다. 보물 1호는 돌아가신 아버지가 설산에서 발견해 건네준 오래된 회중시계. 독서광이다. 남들 다 연예인에 열광하는 청소년 .. 더보기
[투닝 명대사] 드라마 '내일 그대와' '한 컷 명대사' 무명사진가 '송마린' 마린은 태어난 지 단 오 년 만에 인생의 절정기를 맞았다. 여섯 살 때 말이다. 그녀는 한 때 밥만 밝히는 웃기는 꼬마 밥순이 역할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였다. "밥 줘유~!" 한마디로 사람들을 귀여움에 치 떨게 했고, 그 재주로 가족들을 먹여 살렸다. 하지만, 스무 살이 되기도 전에 은퇴 당하고 말았으니, 안타깝게도 연기에 재능이 없어도 너무 없었기 때문이다. 마이리츠 CEO '유소준' 부동산 투자회사인 '마이리츠'의 대표이사. 늘 활기가 넘쳐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마구 내뿜는 사람이다. 세상 무서울 게 없어 보인다. 허세와 건방을 끝도 없이 떨다가 능글맞은 애교로 상대를 웃게 만들고, 비수 같은 말을 천연하게 내뱉고도 천진한 미소로 모든 걸 잊게 만들어 .. 더보기
[투닝 명대사]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한 컷 명대사' 4황자 '왕소' 태어날 땐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 자라서는 고려 제4대 황제 . 그리고, 죽어서까지 이고 싶었던 사내. 고려 건국 초. 태조는 강력한 호족 세력과의 거듭된 혼인으로 황실 세력을 확장했고, 어머니 황후 유 씨는 남편의 사랑을 독점하기 위해 아들을 인질로 삼았다. '해수' 10세기 고려 여인. 21세기 대한민국 '고하진'의 영혼이 수직 낙하한 신체의 주인이다. 8황자 '왕욱'의 아내 '해 씨'의 육촌동생으로, 병든 언니의 말동무로 송악에 온 지 여러 해째. 8황자 '왕욱' 문무를 겸비한 인재, 고려판 뇌섹남이다. 4황자 왕소와는 한 해에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운명과 성향을 지닌 채 자랐다. 신분고하에 상관없이 자기 사람을 모으는데 능한, 타고난 리더이자 정치가. 드라마 .. 더보기
[투닝 명대사] 드라마 '도깨비' '한 컷 명대사' 939세 도깨비 '김신' 백성들은 그를 신(神)이라고 불렀다. 시뻘건 피를 뒤집어쓴 채 푸르게 안광을 빛내며 적들을 베는 그는 문자 그대로의 무신(武神)이었으나, 자신이 지키던 주군의 칼날에 죽었다. 영웅으로 살다 역적으로 죽어가던 김신에게 천상의 존재는 상인지 벌인지 모를 늙지도 죽지도 않는 생을 주었고, 그로부터 939년 동안 도깨비로 살았다. 심장에 검을 꽂은 채로. 30대 후반 추정 '저승사자' 죽는다는 건, 그와 선약이 생기는 거다. 누구나 그를 보면 놀란다. 처음엔 잘생겨서, 그다음엔 내가 죽었구나 싶어서. 생의 마지막 순간에 마중 나오면서까지 저렇게 섹시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도깨비인 김신과 함께 살면서 하루에 열 두 번씩 바뀌는 신의 변덕에 인내심이 한계를 느낄 때마다,.. 더보기
[투닝 명대사]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한 컷 명대사' 까멜리아 CEO '동백' #필구 엄마 #웅산 다이애나 #댄저러스 히포. 하마는 의외로 풀을 먹는다. 괜히 온순할 것 같다. 술집을 하지만 드세거나 산전수전 느낌이라곤 일절 없다. 연하고 포근하다. 근데 그게 다는 아니다. 물 밖으로 콧구멍만 내놓고 숨죽이고 살지만, 사실 밀림에서 제일 무서운 건 하마. 물에서 나와 들이받으면 끝. 맘먹고 뛰면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다. 옹산 순경 '황용식' #범죄와의 전쟁 #의인의 역사 #촌므파탈 #폭격기 #헐크형 히어로. 단순, 순박, 솔직, 우직, 용맹, 충직, 무데뽀. 정의로운데 대책은 없다. 동네 파출소 순경으로는 이만한 적역도 없건만, 본인의 이상은 좀 다르다. 기왕이면 몸으로 뛰는 007보단 머리 쓰는 셜록 홈즈가 되고 싶은 그. 지적 허기가 .. 더보기
[투닝 명대사] 드라마 '호텔 델루나' '한 컷 명대사'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 껍데기는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천년도 넘게 묵은 노파가 속에 들어앉은 듯 쭈글쭈글하게 못난 성격. 괴팍하고, 심술 맞고, 변덕이 심하고, 의심과 욕심도 많으며, 심지어 사치스럽기까지 하다. 호텔 델루나의 인간 지배인 '구찬성' 초엘리트 호텔리어. 강박, 결벽, 집착 등을 모두 갖춘 자기관리가 철저한 완벽주의자로, 누가 봐도 매우 잘났고 내가 봐도 정말 잘난, 스스로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한마디로 재수 없을 만큼 잘난 척을 하는 타입이지만 꽤나 예의 바른 청년이자 사실은 마음이 연약한 쉬운 남자이다. 귀신을 무서워하나, 귀신 전용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으로 일하게 된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 등장인물 : 이지은, 여진구, 조현철.. 더보기